일상, 생각들

일상

오래된 음악 상자

오랜만에 집을 정리하다가 워크맨 계열의 기기를 발견했습니다. 무려 카세트테이프가 들어가는군요. 한참을 뒤적거려 카세트테이프도 하나 찾아 넣고는 아날로그틱한 버튼을 꾹 눌러 재생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이내 정적만이 흐르는군요. 기기를 흔들어보니 안에서 무언가 빠진 듯한 소리가 납니다. 아무래도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한때는 음악을 들려주는 기기로서 전성기였을 때도..

일상 2020.05.25 (0)

봄이 오다

창 밖에서 비쳐 들어오는 햇살에 우리 집 고양이, 고등어가 꾸벅꾸벅 졸고 있다. 봄은 고양이를 재운다. 이제 제법 묵직해진 고등어는 하루 종일 자고도 또 잔다. 겨우 한 살 더 먹었다고 밤마다 주인을 깨우던 우다다도 줄어들고, 책상을 엎어놓는 사고도 덜 치게 되었다. 자식을 보는 부모님의 기분도 과연 이러셨을까? 살짝 서운하기도 하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다오.

일상 2020.05.25 (0)

오랜만에 도서관 방문!

오래간만에 집 주변에 있는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언제 돌아와도 기분 좋은 책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스마트폰에서 글을 읽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느낌은 영영 디지털 기기가 뛰어넘지 못할 부분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들이 발전하고 또 새로운 것들이 계속 만들어지지만 여전히 완벽하게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부분들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 2020.05.25 (0)

IT

아이폰만 써보려다가 사과농장 차리게 된 썰

시작은 이랬습니다. 친구 녀석 하나가 듣도 보도 못한 휴대폰 하나를 가져왔더군요. 이게 무슨 휴대폰이냐고 물었더니 아이폰이라네요. 이름이 좀 웃기기도 하고 그런데 참 심플하게 생기긴 했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샌가 주변의 다른 친구들도 하나하나 아이폰으로 휴대전화를 바꾸기 시작하더니 이내 대부분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아이폰이 좋다고 그렇게 그렇게 얘기해도 저에게는 이 스마트..

IT 2020.05.25 (0)

어떤 스마트폰을 사는 것이 좋을까?

2020년을 기준, 시장에는 정말로 많은 스마트폰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중저가폰부터 플래그쉽에 해당하는 매우 고가의 스마트폰들까지. 하도 그 종류가 다양해서 어떤 스마트폰을 사는 것이 정말 나에게 맞고 좋은 것인지를 분간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어떤 스마트폰을 사는 것이 나에게 맞을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의 기종이나 스펙이 아닌, 사용 패턴에 따른 보다 합리적인 기준을..

IT 2020.05.25 (0)

비운의 무선충전기 에어파워, 그리고 재개발?

바야흐로 무선의 시대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무선충전 지원과 에어팟의 대성공 이후 본격적인 무선 시대의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선의 시대를 선도하는 애플도 유독 설레발을 쳤다 실패한 제품이 있었는데요. 바로 에어파워입니다. 에어파워는 미국 현지시각 2017년 9월 12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 X과 함께 발표된 무선충전기입니다. 에어파워는 아이폰, 에어팟, 그리고 애플워치까지 모두 한 개의..

IT 2019.07.07 (0)

아이패드, 마침내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지원하다. iPadOS 13.4

애플이 마침내 iPadOS 13.4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아이패드에서 마우스와 트랙패드의 지원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iPadOS 13의 초기 버전대부터 손쉬운 사용의 AssistiveTouch 기능을 사용하면 일부 제한적이긴 했지만 그래도 마우스를 이용해볼 수는 있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는 이러한 방법이 아닌, 보다 본격적이고 공식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야 비로소 애플이 말하는 컴..

IT 2019.07.07 (0)